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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만19세 되는 청년 절반 이상 … 앞당겨진 5월 대선에 투표 못한다
“좋은 대통령 뽑는 일에 제 몫을 하고 싶었는데, 허탈하네요.” 올해 대학 신입생 김연수(19)씨의 말이다. 그는 촛불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고,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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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무능 국회가 부른 두 광장 … 민의 반영할 정당·선거제 개혁을”
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선고일을 앞두고 서울 등 각 지역에서 탄핵에 찬성하는 ‘촛불집회’와 반대하는 ‘태극기집회’가 이어지고 있다. 사진은 태극기와 촛불을 눈동자에 비치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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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 배치 … 문 “차기 정부로” 안 “번복 안 돼” 이 “배치 반대”
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, 문재인 전 대표, 최성 고양시장, 이재명 성남시장(왼쪽부터)이 3일 오후 CBS 라디오 프로그램 ‘시사 자키 정관용입니다’에 출연해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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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 공부] "요즘 청소년 정치 소신 뚜렷" vs "고3 교실 정치판 변할 우려"
━ 시사NIE 18세에 선거권 줘야 할까요 국민은 흔히 ‘유권자’(有權者·권리를 가진 사람)로도 불린다. 여기서 권리란 선거권, 즉 국가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하는 대표자를 선출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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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스마트 유권자, 나라를 바꾼다
━ 2 스마트 유권자 시대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 다니는 임수아(18·왼쪽)·이예진(19)양은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친구들과 “미라클”이라고 외치며 한 주를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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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선거로 권력 독점하는 제왕적 대통령제 개선 안 하면 차기 정부도 실패할 수 있어
지난 3일. 서울 광화문에 170만의 촛불이 일어섰다. 촛불은 들불처럼 번지며 전국적으로 232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. 헌정 이래 최다 인원. 8회에 걸친 800만 명의 촛불 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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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선거로 권력 독점하는 제왕적 대통령제 개선 안 하면 차기 정부도 실패할 수 있어
지난 3일. 서울 광화문에 170만의 촛불이 일어섰다. 촛불은 들불처럼 번지며 전국적으로 232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. 헌정 이래 최다 인원. 8회에 걸친 800만 명의 촛불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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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선희의 시시각각] 청소년 시민의 발견
양선희 논설위원2016년 겨울은 위대했다. 대통령 국정 농단에 대한 비타협적 단호함. 촛불만 들고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며 우유부단한 정치권을 움직여 탄핵 가결을 이끌어낸 광장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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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직격 인터뷰] “내가 진짜 보수…새누리당 밀어내고 그 자리 갖겠다”
━ 탄핵정국 ‘사이다’로 뜬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(52) 성남시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의미 있는 것은 ‘보수 vs 진보’ 대신 ‘기득권 vs 반(反) 기득권’으로 대선 구도가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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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도 3수, 선거도 3수 맘 먹으면 하는 ‘찐득이’
1 정운천 당선자가 4·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3월 31일 시내에 함거를 끌고 나와 출정식을 갖고 “전주도 야당 한쪽만 가진 ‘외발통’(한 바퀴)이 아니라 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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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몽땅 해드립니다!
송호근서울대 교수·사회학 대선 벽보가 나붙었다. 1번은 ‘준비된 여성 대통령’인데 ‘여성’만 빼면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이 있고, 2번 ‘사람이 먼저다’는 교통경찰 준칙 같다.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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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통령이 실패하면 어떻게 정권 재창출 하나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4·27 재·보선에서 패배한 뒤 한나라당은 자중지란(自中之亂)이다. 당은 청와대에 패인을 돌리고 친이(친이명박) 주류와 친박(친박근혜) 비주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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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통령이 실패하면 어떻게 정권 재창출 하나”
이동관 대통령 언론특보는 ‘왕의 남자’로 불린다. 이명박(MB) 정부 출범 후 2년 반 동안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지낸 ‘대통령의 입’이었다. 지난해 6·2 지방선거 패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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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5060세대 대반격 … 진보 쪽 자원 고갈"
사회=이하경 문화·스포츠 에디터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자가 됐다. 각종 도덕성 시비에도 불구하고 이 당선자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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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
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(www.joongang.co.kr/assembly)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.김경숙